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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2016 All New ES’ 韓 출시…베스트셀링카 ‘ES300h’ 5180만원부터

  • 기사입력 2015.09.01 09:10
  • 최종수정 2015.09.01 12:35
  • 기자명 신승영 기자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렉서스 브랜드가 9월1일부터 전국 각 전시장에서 ‘2016 All New ES’ 판매를 시작한다.

 

‘2016 All New ES’는 6세대 ES의 마이너체인지 모델로, 지난 4월 중국 상하이에서 최초로 공개된 바 있다. 
 
신형 ES의 외관은 한층 과감하고 화려하게 진화했다. 좌우로 확장된 스핀들그릴은 안쪽으로는 날카롭게, 바깥쪽으로는 부드럽게 연결돼 우아한 느낌을 강조한다. 상하로 늘어난 LED 안개등과 화살촉 모양의 주간주행등, LED가 적용된 헤드램프 등이 강렬한 존재감을 나타낸다. 새롭게 디자인된 알로이 휠과 L자형 리어 램프가 역동적이고 세련된 모습을 완성시켰다. 
 
특히 신형 ES는 플래그십 LS에 적용된 스크래치 복원 페인팅을 적용했다. 스크래치 복원 페인팅은 자가 복원층이 얇게 코팅돼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생활 스크래치를 줄여준다.
   
실내 인테리어는 숙성된 원목으로 고유 무늬를 낸 시마모쿠 우드트림과 고급마감재가 사용된 도어 스위치 패널, 부트타입의 기어 쉬프트 레버, 터치 방식 오버헤드 콘솔 등 렉서스의 장인정신을 느낄 수 있는 디테일이 전 트림에 적용됐다.
  
또한 구조용 접착제의 범위를 확대해 차체 강성을 강화하고, 쇼크업쇼버 튜닝을 통해 핸들링 성능을 향상시켰다.

 

국내에는 하이브리드 모델인 ES300h와 3500cc V6 엔진이 탑재된 ES350가 출시된다. 국내 판매 가격은 ES300h가 5180만원~6370만원, ES350가 5270만원~6540만원이다. 지난 2012년 6세대 ES 출시 이후, 최근 3년간 1만1천대 이상 판매된 ES300h는 개별소비세 인하와 가격 조정 등 영향으로 주요 트림의 가격이 오히려 더 낮아졌다. 
  
렉서스 관계자는 “차량 전체적으로 큰 폭의 변화와 향상이 있었으나, 한국 고객들의 ES에 대한  변함없는 성원에 보답하고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시장의 지속적인 확대 차원에서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했다”며 “또한 이번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방침도 반영, 전체 ES 판매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Supreme 트림의 경우 이전 모델 대비 가격을 인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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