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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박한우 사장 “올해 315만대 목표 축소 계획 없다”

  • 기사입력 2015.07.15 12:23
  • 최종수정 2015.07.17 11:15
  • 기자명 신승영 기자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기아차가 올해 글로벌 판매목표 315만대를 반드시 달성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기아차 박한우 사장은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K5 공식 출시 행사에서 “상반기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내수 48만대·해외 시장 267만대 등 올해 315만대 사업 계획 목표를 축소한 적은 없다”며 “연말까지 전 임직원이 목표 달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올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동기대비 1.2% 감소한 152만9천여대를 판매했다.
 
박 사장은 “환율과 신흥국 경기침체, 선진국 내 경쟁업체의 판촉 강화 등 시장 환경은 당분간 악화될 것”이라며 “급변하는 시장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고 답했다. 
 
내수 시장에서는 신형 K5와 신형 스포티지(10월 초) 등 주력 신차의 성공적인 출시와 마케팅 역량 강화 등을 통해 시장점유율 확대에 집중한다. 하반기 유럽에서는 씨드 개조차 등을 선보이며 공격적인 판촉 활동을 더해 판매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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