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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NX200t 등 1천여대 ABS 작동 결함으로 日서 리콜

  • 기사입력 2015.05.27 17:45
  • 최종수정 2015.05.29 10:24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토요타자동차가 렉서스 NX200t 등에 장착된 안티록브레이크시스템(ABS)에서 결함이 발견, 일본에서 리콜을 실시한다.

대상 차량은 렉서스 가솔린 터보모델인 NX200t와 토요타 알파, 벨파이어 등 3개 차종으로 지난 2014년 11월 11일부터 2015년 2월3일 사이에 제작, 판매된 1077대이다.

이들 차량은 ABS 유압 조절장치의 구성부품 형상이 올바르지 않아 압입 조립시에 이물질이 혼입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물질이 유압 제어밸브 등에 맞물릴 경우, ABS 작동시 압력조절이 초과되면서 주행 안정성을 해칠 우려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토요타는 해당 차량의 ABS 유압 조절장치의 제조 번호를 확인한 뒤 불량부품을 교환해 줄 방침이다.

국내의 경우 렉서스 NX200t가 지난 3월부터 판매를 개시, 지금까지 총 70대가 출고됐으며 ABS 이상 유무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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