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금호타이어-벤츠 코리아, 교체용(RE) 타이어 공급 계약 체결

  • 기사입력 2015.05.21 10:36
  • 최종수정 2015.05.25 23:05
  • 기자명 신승영 기자
▲ 금호타이어 김상엽 RE영업담당 상무(오른쪽)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조규상 AS총괄지원부 부사장(왼쪽)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금호타이어가 오는 6월 1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서비스센터에 자사의 교체용(RE)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2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본사에서 전략적 업무제휴 체결 조인식을 갖고, 타이어 공급과 관련한 업무 공조를 약속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07년부터 메르세데스-벤츠 B클래스와 G클래스, 그리고 스프린터 등에 신차용(OE) 타이어를 공급해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보다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수준의 서비스로 금호타이어 제품을 만날 수 있게 됐다. 금호타이어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 공급하는 제품은 엑스타 LE SPORT, 엑스타 PS91, 마제스티 솔루스, 크루젠(SUV용) 등 총 4종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A/S총괄 조규상 부사장은 “금호타이어의 높은 기술력은 물론,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타이어 보증 및 보상 제도에 대한 고객 만족 시스템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고객 만족 최우선 정책과 방향을 같이 하고 있다“며 “최근 금호타이어 등 국내 브랜드 타이어 장착에 대한 고객들의 선호도가 점차 증가하고 있어, 고객 만족 향상을 위한 자연스런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금호타이어 RE영업담당 김상엽 상무는 “최근 수입차 증가세에 따라 수입타이어 비중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이번 제휴는 수입차에 대한 국산타이어 공급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의미가 있다”며 “합리적인 가격대의 고품질 타이어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