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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출시, 경쟁 모델은 BMW X3·벤츠 GLK

  • 기사입력 2015.05.18 11:26
  • 최종수정 2015.05.19 17:37
  • 기자명 이다일 기자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랜드로버가 기대를 모았던 소형 SUV ‘디스커버리 스포츠’를 18일 공식 출시했다. 5960만원과 6660만원의 두 가지 모델이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올해 서울모터쇼를 통해 공개했던 디스커버리 스포츠를 공식 출시하고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 디스커버리 스포츠
▲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실내

 백정현 대표는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연재까지 예약 고객만 천여 명에 이를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며 “엔트리 전략 모델인 만큼 랜드로버 브랜드의 고객 저변을 넓혀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기존 프리랜더를 대체하는 모델로 랜드로버 가운데 가장 작은 모델이다. 독일 고급 브랜드 가운데는 BMW의 X3, 메르세데스-벤츠의 GLK가 경쟁 모델로 꼽힌다.

 랜드로버의 특징인 지능형 4륜구동 시스템을 적용했고 9단 자동변속기를 도입했다. 특히, 오프로드에서는 212mm의 지상고와 접근각 25도, 이탈각 31도의 성능으로 장애물을 넘어갈 수 있으며 600mm 깊이의 강도 건널 수 있다.

▲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와 BMW, 벤츠의 경쟁 모델 비교

 메리디안 서라운드 오디오 시스템의 탑재 여부와 일부 옵션에 따라 SE모델과 HSE모델로 나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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