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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유로6 충족하는 1.6엔진 308·308SW 출시

  • 기사입력 2015.05.12 09:38
  • 최종수정 2015.05.13 15:35
  • 기자명 이다일 기자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푸조가 신형 308 시리즈를 국내에 출시했다. 해치백 형태의 308 1.6과 왜건 형태의 308SW 1.6이다. 신차는 EMP2 플랫폼을 적용했고 유로6 기준을 만족하는 엔진을 사용하고 스포츠 드라이빙을 강조했다.

 푸조의 공식수입원 한불모터스는 12일 신형 308의 1.6 라인업 3가지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 푸조 뉴 308

 해치백 형태인 308 1.6 BlueHDI 모델은 ‘악티브’와 ‘알뤼르’ 두 가지 트림을 출시하며 각각 2950만원과 3190만원이다. 

 왜건 형태의 308SW 1.6 BlueHDI는 ‘알뤼르’ 한 가지 트림으로 출시했으며 가격은 3390만원이다.

 각각의 모델은 작년 출시한 2.0 엔진 모델에 비해 배기량과 가격을 낮추고 연비는 높였다. 

 신형 308 1.6에 들어가는 BlueHDI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20마력, 최대 토크 30.6kg.m로 기존 e-HDI 엔진의 효율과 HDi엔진의 퍼포먼스를 동시에 보여준다.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1750rpm의 엔진회전구간에서 최대토크가 발생해 도심주행에 강점이 있다.

 새로운 6단 자동변속기는 아이신의 제품으로 변속이 빠르고 CO2배출량이 수동변속기만큼 적다. 푸조는 기존에 탑재하던 MCP 대신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했다.

 또한, BlueHDI엔진은 유로6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SCR(선택적 환원 촉매 시스템)에 DPF(디젤 입자 필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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