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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프리미엄 브랜드 'Mercedes Benz'의 저력...韓.日.美서 수입차 1위 기염

  • 기사입력 2015.05.12 09:04
  • 최종수정 2015.05.13 14:51
  • 기자명 이상원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가 주력모델의 성공적인 체인지로 최고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독일 메르세데스 벤츠가 한국과 일본, 미국에서 최고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세계 최고 프리미엄브랜드로서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한국시장에서 1-4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35.0% 증가한 1만5197대로 1만3913대로 0.8% 증가에 그친 라이벌 BMW를 압도적으로 앞서며 수입차 1위를 질주하고 있다.

특히 메르세데스 3월 만 제외한 월별 판매량에서 모두 1위를 차지, 올해 이변이 없는 한 연간 판매량에서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벤츠는 한국에 이어 일본에서 범용브랜드로 10년 이상 1위를 지켜 온 폭스바겐을 제치고 1위를 달리고 있다.

일본 수입자동차조합에 따르면 메르세데스 벤츠는 지난 4월 전년대비 35.6% 증가한 총 3189대를 판매, 지난 3월에 이어 두 달 연속으로 수입차 1위에 올랐다.

이에따라 메르세데스 벤츠는 1-4월 누적 판매량에서도 전년 동기대비 9.1% 증가한 2만2016대로 2만573대의 폭스바겐을 1500대 가량 앞서며 1위를 질주하고 있다.

BMW는 누적 판매량이 10% 가량 줄어든 1만4325대로 벤츠와 8천대 가량 차이가 벌어졌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미국에서도 판매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프리미엄 브랜드 1위를 달리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4월까지 미국시장 판매량이 11만5667대로 전년 동기대비 9.6%가 증가하면서 10만5444대에 그친 BMW를 1만여대 가량 앞서 있다.

이 기간 렉서스는 16.8% 증가한 10만3056대로 벤츠. BMW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으며 아우디는 11.9% 증가한 5만6925대로 4위를 기록했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지난 2013년 하반기부터 출시되기 시작한 신형 S클래스와 E클래스, C클래스 등 주력모델들이 전 세계 주요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절정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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