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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인증 중고차 ‘스타클래스’ 올해 1200대 판매…전시장 4곳 신규 추가

  • 기사입력 2015.05.11 10:58
  • 최종수정 2015.05.12 19:03
  • 기자명 신승영 기자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브랜드 인증 중고차 사업인 ‘스타클래스(StarClass)’를 대폭 강화한다.
 
지난 2011년 9월 국내 첫 론칭된 스타클래스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제공하는 프리미엄 인증 중고차 서비스다. 국내 공식 수입 차량 중 4년/10만km 이내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178가지 정밀점검을 통과한 제품만을 판매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전시장 오픈 이후 지난해 7월부터 타 브랜드 차량을 소유한 고객에게도 매입 서비스를 확대 실시하고 있다.

 

이어 올 하반기 스타클래스 전시장 확대 및 신규 서비스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2015년 스타클래스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2배가 넘는 1200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위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서울 양재와 용답, 그리고 수원에 이어 죽전, 마산, 부산등 4개 신규 전시장을 추가 오픈한다. 
 
또한 기존 메르세데스-벤츠 고객이 스타클래스를 통해 차량을 매각하고 신차를 구매할 경우,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는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외 중고차 업계 최고 수준의 품질 인증과 1년 무상 보증 수리, 7일 차량 교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세일즈 총괄 최덕준 부사장은 "스타클래스의 궁극적인 목표는 중고차 시장에서도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의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잔존 가치를 높여 고객에게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의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올해 전시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계속해서 차별화된 고객 혜택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국내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 인증 중고차 비즈니스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세일즈 리테일 오퍼레이션스 박상필 이사는 "스타클래스는 지난 2011년 론칭 이후 작년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검토됐다"며 "올해부터 본격적인 확대를 통해 2015년대비 2020년 200% 성장세를 달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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