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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가격 5960~6660만원…연간 1500대 목표

  • 기사입력 2015.04.13 18:31
  • 최종수정 2015.04.15 17:05
  • 기자명 이다일 기자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서울모터쇼에서 공개한 랜드로버의 신차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가격이 6천만원 전후의 두 가지 트림으로 결정됐다. 기본 모델인 SE는 5960만원, 고급 옵션을 더한 HSE 모델은 6660만원이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이달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출시를 앞두고 내부적으로 가격 조율을 마쳤다. SE 트림은 18인치 알로이 휠을 장착하고 제논 헤드램프와 LED 시그니처 라이트를 적용했다. 또, 8인치 컬러 터치스크린 모니터와 그레인드 가죽시트, 고정식 파노라믹 글래스, 후방카메라 등의 옵션을 적용했다.

▲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HSE 트림은 19인치 알로이 휠을 추가했고 윈저 가죽 시트와 메리디안 서라운드 오디오, 프리미엄 카펫 매트, 앞뒤좌석 히팅시트, 열선 가죽 스티어링 휠을 더했다.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서울모터쇼를 통해 광고효과를 톡톡히 봤다. 모터쇼에서 사전계약도 다수 이뤄졌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올해 디스커버리 스포츠를 1500대 판매한다는 목표다. 엔트리급 프리랜더의 후속 모델이고 인기차종 디스커버리4의 이름을 이어받아 인기를 끌 것으로 분석했다. 연간 1500대는 재규어랜드로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디스커버리4의 작년 기록 1432대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또, 작년 랜드로버의 전체 판매량 4675대의 1/3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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