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BMW와 닛산이 이달 10일(미국 현지시각) 연료 펌프 결함 리콜을 발표했다.
이번 리콜 대수는 닛산 로그 9만5031대, BMW 2·3·4시리즈 및 파생모델 7만500대 등 총 16만5천여대다. 닛산 로그는 2014년식, BMW 차량은 2014-15년식이다.
리콜 원인은 연료 펌프 일부의 도금 부분이 탈락하며, 잠재적인 고장 가능성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해당 부품은 로버트 보쉬가 공급하는 제품으로 밝혀졌다.
아직까지 해당 결함으로 인한 인명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지난해부터 시동 오작동 등 문제가 신고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