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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모터쇼서 데뷔할 렉서스 신형 ES, 美서는 어큐라·뷰익·캐딜락과 경쟁

  • 기사입력 2015.04.12 11:17
  • 최종수정 2015.04.14 11:04
  • 기자명 이다일 기자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렉서스가 오는 20일 개막하는 중국 상해모터쇼에서 중형세단 ES의 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인다.

 렉서스 ES는 1989년 처음 선보였고 현재는 5세대 모델이다. 토요타의 중형세단 캠리를 기반으로 했지만 내장재나 차체의 정숙성에서는 분명한 차이를 보인다.

▲ 현재의 렉서스 ES(좌)와 오는 20일 상해모터쇼에서 공개하는 신형 렉서스 ES(우)의 이미지

 렉서스는 상해모터쇼를 앞두고 티저 이미지를 통해 차량의 일부를 공개했다. 헤드라이트가 더욱 극적으로 변화해 날카로운 이미지를 살렸다. 또, L자 형태의 LED 주간주행등은 날렵한 선으로 바뀌었다.

 미국을 비롯한 해외 언론은 상해모터쇼에서 선보이는 2016 렉서스 ES가 기존과 동일한 ES350과 ES300h로 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ES350은 268마력(hp)의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고 300h 모델은 2.5리터 엣킨슨 엔진과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결합한다.

 미국 시장에서는 렉서스 ES가 혼다의 고급브랜드 어큐라 TLX, 뷰익 라크로스(국내명 한국지엠 알페온), 캐딜락 XTS, 링컨 MKZ 등과 경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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