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경기도 2층 광역버스 공급업체에 釜山 태영모터스-볼보트럭 컨소시엄 선정

  • 기사입력 2015.03.27 14:13
  • 최종수정 2015.03.30 11:42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경기도가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2층 광역버스인 굿모닝버스 1차 분 9대 공급업체에 부산 태영모터스-볼보트럭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경기도 굿모닝버스 도입 추진단과 경기버스조합은 1차 굿모닝버스 공급업체로 태영모터스-볼보트럭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굿모닝버스 1차 분 입찰에는 태영-볼보컨소시엄 외에 영맨오토모빌코리아, 스페인 아야츠, 아반트코리아, 독일 MAN트럭코리아, 스페인 운비사의 NST 네트웍스 등 총 7개업체가 참가했으며 운영능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태영-볼보컨소시엄이 낙찰됐다.

이에 따라 걍기버스운송사업조합과 경기도 굿모닝버스 도입 추진단은 태영-볼보트럭 컨소시엄과 2층버스 납품 계약을 체결, 6개월 내에 차량을 납품받아 오는 9월께부터 전국 최초의 2층 광역버스를 경기도 남양주와 김포지역에서 운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되는 굿모닝버스는 도입가격이 대당 4억5천만원으로, 경기도와 시, 운수업체가 각각 3분의1씩 비용을 부담하게 된다.

태영모터스는 부산지역 버스운송업체인 (주)태영버스가 지난해 말 등록한 정비업체이며 태영버스는 현재는 부산경남지역 시내버스 4개업체, 마을버스 5개업체를 운영중이며 지난 2013년 말 부산시가 발주한 시티투어 민간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경기도 버스운송사업조합은 버스업체 대표 3명, 교통안전공단 소속 직원 2명, 그리고 교통분야 종사자 1명 등 6명으로 구성된 굿모닝버스 도입 평가단을 통해 공급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