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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첫 PHE-SUV ‘카이엔 S E-하이브리드’ 국내 출시

  • 기사입력 2015.03.27 11:37
  • 최종수정 2015.03.30 11:41
  • 기자명 신승영 기자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포르쉐 코리아가 26일 포르쉐 일산 센터에서 ‘카이엔 S E-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 
 
프리미엄 SUV 세그먼트 내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카이엔 S E-하이브리드는 기존 카이엔 S 하이브리드 보다 대폭 향상된 기술적 진보를 이뤄냈다. 
  
파워트레인은 95마력의 전기모터와 333마력의 3.0 V6 수퍼차저 엔진이 결합해 통합 최고출력 416마력, 최대토크 60.2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성능은 5.9초, 최고속도는 243km/h이다. 국내복합연비는 리터당 9.4km.

 

카이엔 S E-하이브리드의 구동 장치는 SUV에 맞춰 한층 진화했다. 10.8kWh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되며 순수 전기주행시 최고속도는 125km/h이다. 배터리는 220V 전원에서 완전 충전까지 3.5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카이엔 S E-하이브리드는 순수 전기 주행 상태인 E-파워 모드부터 하이브리드 모드, 스포츠 모드 등 다양한 주행모드를 지원한다. 
 
포르쉐 코리아 김근탁 대표는 “카이엔 S E-하이브리드는 포르쉐의 정통 스포츠카 DNA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라는 선구적인 테크놀로지를 결합한 모델”이라며 “카이엔 S E-하이브리드는 환경을 고려하면서도 진정한 스포츠카의 성능을 경험하고 싶은 고객들을 위한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카이엔 S E-하이브리드의 국내 판매 시작가는 1억14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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