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기아차 6월 판매할 신형 K5 외관 공개…4월 모터쇼서 첫 선

  • 기사입력 2015.03.26 10:24
  • 최종수정 2015.03.27 11:38
  • 기자명 이다일 기자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기아자동차가 5년만에 선보이는 신형 K5의 외관 이미지를 공개했다. 기존의 스포티한 디자인을 이어가면서 볼륨감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 기아자동차 신형 K5

 26일 기아차가 공개한 K5의 디자인은 라디에이터그릴을 포함한 전면의 변화가 강렬하다. 헤드라이트와 라디에이터그릴은 한 개의 선으로 이어지며 앞 범퍼는 공력성능을 고려해 고성능 차의 이미지를 담았다. 헤드라이트에는 LED 방향지시등이 들어있다.

 기아자동차는 신형 K5를 4월1일 미국 뉴욕 제이콥스 재비츠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뉴욕국제오토쇼에서 먼저 공개한다. 이후 4월2일 열리는 서울모터쇼에도 공개하고 국내에는 6월부터 미국에는 10월부터 판매한다.

 신형 K5는 현대 쏘나타와 파워트레인을 공유해 2.0 CVVL과 2.4 GDi 엔진을 적용하며 가솔린 터보와 디젤, 하이브리드 모델도 동시에 출시한다. 유럽형 모델에는 1.7 디젤 엔진을 추가하며 국내에도 유로6 기준을 만족하는 신형 1.7 디젤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변속기를 적용할 전망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