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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비, 권문식 사장 비상무이사 등록…김해진 사장 등기해임

  • 기사입력 2015.03.25 17:00
  • 최종수정 2015.03.26 18:01
  • 기자명 신승영 기자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그룹 연구개발본부장 권문식 사장이 현대엔지비 비상무이사로 다시 복귀했다.
 

 

 
현대엔지비는 현대차그룹의 산학협력전문회사로, 미래 인재 육성과 원천 기술 확보를 목적으로 지난 2000년 설립됐다. 대학 및 외부 전문연구기관과 함께 산·학·연 공동연구부터 R&D 연구과제 공모, R&D 포럼 등을 시행하고 있다. 새로운 인재 개발과 협력 연구 사업의 중요성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그룹 내 현대엔지비의 역할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작년 말 그룹 인사 개편을 통해 현대차 연구개발기획조정실 박정국 부사장을 현대엔지비 대표로 인사 발령내고, 이달 법인 사업자 임원변동 등록과 공시를 차례로 발표했다. 
 
이번 공시의 특이점은 비상무이사직에 현대파워텍 김해진 사장을 등기 해임하고 연구개발본부장 권문식 사장을 등록한 점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말 시험∙파워트레인 담당 김해진 사장을 현대파워텍 사장으로 이동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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