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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시아기업 경쟁력 9위. 토요타는 2위. 혼다차 8위

  • 기사입력 2015.03.19 07:56
  • 최종수정 2015.03.20 15:19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중국판 다보스포럼인 '보아오(博鰲) 포럼‘이 지난 18일 ’2014년 아시아 기업 경쟁력 순위‘를 발표했다.  

보아오 포럼 보고서가 발표한 아시아 상장기업 1만8533개사 중 가장 높은 경제적 경쟁력을 갖춘 업체는 중국국영 자원회사인 중국석유천연가스(페트로 차이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2위, 한국 삼성이 3위, 중국 이동통신회사인 차이나 모빌이 4위, 중국 자원회사인 시노펙이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평가에서 경쟁력 9위로 일본 혼다자동차(8위)보다 낮은 것으로 평가됐다.

또, 호주의 BHP 빌 리턴은 6위, 일본 NTT도코모는 7위, 중국해양석유로 10위에 각각 랭크됐다.

아시아 기업 경쟁력 상위 300대 기업을 국가별로 보면 일본이 81개로 가장 많았고 중국이 51개사, 홍콩이 33개사, 인도가 34개사, 한국이 30개였다.

보아오 포럼 2015년 연차총회는 오는 26~29일 중국 하이난(海南)성 보아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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