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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호주축구인기상승에 합승

  • 기사입력 2005.11.25 10:25
  • 기자명 이형진

지난 16일, 호주 축구가 32년만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함에 따라 공식스폰서인 현대자동차가 덕을 톡톡히 볼것으로 보인다.
 
호주축구는 지난 32년간 성적저조와 인기하락 등의 침체기였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1일 현대차 호주법인이 호주축구협회 공식 스폰서를 자청하면서, 축구 활성화가 시작, 이후 히딩크를 새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영입하는 과정을 거쳐 32년만에 월드컵 본선진출 성공이라는 쾌거를 이루게 되었다.
 
따라서, 호주 대표팀의 경기 때마다 현대차 광고판은 TV 홍보효과가 가장 높은 골대 양쪽에 배치되는 최우선권을 가지게 된다.
 
호주축구의 저조기때 다른 기업들은 등을 돌렸지만 공식 스폰서를 자임했던 현대자동차는 최소비용으로 최대효과를 거둘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앞으로 개최될 독일 월드컵 경기가 TV로 실황중계되면 현대차의 광고효과는 수천만달러 이상의 노출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도 현대차의 호주내 판매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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