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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차, 전기차 리프에 자동 브레이크 장착

  • 기사입력 2015.01.24 09:53
  • 기자명 이상원 기자

닛산자동차가 지난 23일 사고를 획기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자동 브레이크를 전기자동차 (EV) 및 상용차로 확대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닛산은 스포츠카를 제외한 거의 모든 차량에 자동 브레이크가 탑재되게 된다.  

닛산 아시아.오세아니아.일본사업을 총괄하는 타카오 카타기리 부사장은 지난 23일, "전기차 리프에 자동 브레이크를 탑재하고 일본 내 판매점에서 전문성을 갖춘 직원과 여직원의 배치를 늘려 고객 만족도를 높임으로써 일본 내수 판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타기리 부사장은 일본 내수는 소비세 증세 이후 수요 침체와 생산 거점의 해외 이전으로 판매가 줄었다며 올해는 일본 국내 생산 회복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닛산차의 올해 국내 생산은 50년 만에 처음으로 100 만대를 밑도는 91만대에 머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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