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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차, 연료누출 결함 쥬크 등 47만여대 전 세계서 리콜

  • 기사입력 2014.12.19 09:00
  • 최종수정 2014.12.21 08:57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일본 닛산자동차가 연료 누출로 인한 화재발생 우려로 쥬크 등 SUV 47만여대에 대해 전 세계에서 리콜을 실시한다.

리콜 대상은 2012-2015년형 직분사 엔진을 장착한 닛산과 인피니티 차량으로 연료 압력센서가 제대로 체결되지 않아 차량 진동 등으로 연료가 누출, 화재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닛산차측은 이 문제와 관련 지금까지 아무런 사고나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차량은 2012-2014 닛산 쥬크, 2012-2013 인피니티 M56s, QX56s, 2014-2015 인피니티 Q70s, QX80s, 그 외 닛산 엑스트레일, 패트롤, 티다, 풀사르, 센트라 등이다.

지역별로는 일본이 23만3천대, 북미가 14만3천여대, 중동, 중국,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기타가 7만1천500대, 유럽이 2만2천500대가 포함됐다.

국내에서도 닛산 쥬크와 인피니티 일부 모델이 포함됐을 것으로 보여진다.

닛산은 이달부터 해당 차량에 대해 연료센서를 교체해 주는 무상 수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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