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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차기회장에 카를로스 곤회장 물망

  • 기사입력 2005.11.21 12:24
  • 기자명 이형진
공장 매각과 대규모 정리해고 등  설립이래 최대의 위기를 맡고 있는 GM의 차기 회장에 카를로스 곤 르노닛산회장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미국 뉴욕타임즈가 21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르노. 닛산자동차의 카를로스 곤CEO(사진)가 GM의 부활에 있어 드림매니저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뉴욕타임즈는 르노, 닛산을 맡고 있는 카를로스 곤CEO는 닛산자동차의 회생을 주도한 성공적인 리더라고 설명하고, 또한 올해 빌게이츠와  잭 웰치를 이어 가장 존경받는 비지니스리더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GM의 곤회장 영입설은 아직 정확한 증거나 정황은 아무것도 없지만, 최근 끊이지 않는 GM파산설을 둘러싸고 이같은 소문이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뉴욕타임즈는 브라질에서 태어났지만 프랑스국적을 가지고 있는 카를로스 곤 회장이 GM의 관리를 맡을 경우, 일본 과 다른 미국현실을 감안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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