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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인재개발원 신축 개원…핵심 인재 양성 주력

  • 기사입력 2014.11.19 17:03
  • 기자명 신승영 기자
 

쌍용차가 19일 경기도 안성에서 인재개발원 신축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쌍용차 이유일 대표를 비롯해 김규한 노동조합위원장, 황은성 안성시장, 오명덕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고용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새롭게 문을 연 쌍용차 인재개발원은 연 면적 4005㎡ 규모에 교육동과 숙소동으로 이뤄졌다.
 
교육동은 대강의장과 계단식 강의장 등을 갖춰 보다 쾌적한 교육 활동을 제공한다. 2층은 직무별, 계층별 교육프로그램을 강화하기 위해 중∙소강의장을 집중 배치했다. 뿐만 아니라 자료실과 유공압 실습실, 자동차설계 프로그램 CATIA 실습실 등을 완비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으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병행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쌍용차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한 교육과정을 도입해 협력사에게도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함으로써 동반 성장에 적극 참여할 방침이다.
  
쌍용차 이유일 대표는 “지난 1998년 처음 출발해 회사의 내실을 다지고 미래 인재를 육성해온 인재개발원이 새롭게 터를 잡고 힘차게 출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커리큘럼을 통해 쌍용자동차가 글로벌 SUV기업으로 발돋움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낼 핵심인재들을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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