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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2014 R&D 협력사 테크 페스티벌 개최

  • 기사입력 2014.10.15 10:18
  • 최종수정 2014.10.16 17:29
  • 기자명 신승영 기자
 

현대·기아차는 이달 15일부터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현대차그룹 기술연구소에서 ‘2014 R&D 협력사 테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R&D 협력사 테크 페스티벌은 신기술 전시 및 세미나로 기술교류의 장을 마련한 ‘R&D 협력사 테크 데이’와 세계 각국의 완성차들을 비교 분석해 전시하는 ‘R&D 모터쇼’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 R&D 협력사 테크 데이에서는 현대·기아차 및 1·2차 협력사가 각각의 분야에서 개발한 총 47건의 신기술이 소개된다. 현대·기아차는 관련 세미나를 열고 신기술 개발 정보와 개발 노하우를 공유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R&D 모터쇼에는 완성차 84대와 절개차량·차체골격·플랫폼 12대 등을 전시한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친환경차와 연비 관련 기술 전시를 강화해 협력사 임직원을 비롯한 관람객들이 해당 분야의 최신 기술 동향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협력사뿐 만 아니라 자동차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까지 함께할 수 있는 자동차 기술의 축제인 이번 행사는 협력사와 당사간 R&D 지속성장 기반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 많은 협력사들이 ‘R&D 협력사 테크 페스티벌’을 통해 신기술 개발에 대한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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