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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 美서 자율주행 차량 도로주행 나선다

  • 기사입력 2014.09.21 09:36
  • 최종수정 2014.09.22 10:32
  • 기자명 이상원 기자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자율주행 차량의 도로주행 시험인가를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지난 2013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자율주행 차량인 'S500 지능형 드라이브'를 처음으로 선보인바 있다.

이 차는 신형 벤츠 'S클래스'를 기반으로 자동 운전(로봇 자동차) 시스템을 탑재한 연구용 모델로, 신형 S클래스에서 실용화된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S500 지능형 드라이브'에는 최신 레이더 기술과 신호등의 색상을 식별할 수 있는 카메라, GPS 시스템 등이 탑재. 운전자가 직접 운전을 하지 않고도 자동 운전이 가능하다.

S500 지능형 드라이브는 이미 독일에는 공도에서 도로 주행 테스트를 시작했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오는 2020년까지 자동 운전 차량을 일반에 시판할 계획이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의 도로 주행을 통해 시판을 위한 각종 데이터를 수집 해 나갈 예정이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캘리포니아에서의 승인을 통해 미국에서의 자동운전이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게 됐으며 여기서 얻은 노하우가 자동운전의 새로운 기술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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