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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이 헤드램프 좌우 47개씩…신형 S클래스 쿠페 국내 연말 상륙

  • 기사입력 2014.06.24 14:59
  • 최종수정 2014.06.25 13:39
  • 기자명 이상원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의 플래그쉽 모델인 신형 S클래스의 쿠페 버전이 전격 공개됐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24일 S클래스 쿠페의 시판 모델을 발표했다. CL클래스의 후속모델인 신형 S클래스 쿠페는 독일 등 유럽에서는 7월부터 시판에 들어가며 국내에는 12월 경에 출시될 예정이다.

S클래스 쿠페는 메르세데스 벤츠 라인업의 최상위 모델로, 다양한 첨단 기술이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의 경우, 신형 S클래스 쿠페가 합류하게 되면 S350블루텍과 S500, 그리고 최근에 투입된 S600를 포함, 모두 4개의 라인업으로 최고급 수입 플래그쉽시장을 독점하게 될 전망이다.

이미 먼저 출시된 S350 블루텍은 7개월 가량 출고가 밀려 있고 S500도 4개월을 기다려야 한다.

또, 신형 S600도 이미 올해 출고분 계약이 완료된 상태다.

 

벤츠코리아는 신형 S클래스 출고 대기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다양한 고객 관리 프로그램을 마련, 이탈 방지에 나서고 있다.

신형 S클래스 쿠페는 4.7리터 V8 트윈터보엔진이 탑재, 최고출력 455마력, 최대토크 700Nm의 강력한 파워를 발휘한다.  

여기에 커브에서 안쪽 바퀴를 조절, 효과적으로 차량 흔들림을 억제시켜주는 첨단 서스펜센과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을 좌우에 47개씩 박은 LED 헤드라이트 및 보행자 감지기능의 자동 브레이크 시스템 등 럭셔리한 첨단 사양들이 대거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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