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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필름 전문 ‘레이노’ 론칭…“한국 내 질 낮은 제품과 서비스 바꿀 것”

  • 기사입력 2014.06.24 11:33
  • 최종수정 2014.06.25 08:17
  • 기자명 신승영 기자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통합 윈도우 필름 전문기업인 레이노 윈도우 필름이 국내 지사인 레이노 코리아를 설립하고, 자동차용 틴팅 제품인 팬텀 필름(Phantom Film) 시리즈를 선보였다.
  
지난해 미국에서 설립된 레이노 윈도우 필름은 우수한 성능과 안정된 품질로 세계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미국과 중국, 아랍에미레이트 등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날 방한한 레이노 본사 어드바이저 윌리엄 버크는 “현재 한국 소비자들은 윈도우 필름에 대한 정보 부족과 무분별한 마케팅 정책 등으로 기술의 혜택을 받지 못한 채, 품질이 낮은 제품과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며 “레이노 윈도우 필름은 한국 소비자들에게 알 권리를 충족시킴과 동시에 바람직한 윈도우 필름 생태계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레이노 코리아는 자동차용 팬텀 필름(Phantom Film)과 박막 PDLC 필름인 스마트 필름(Smart Film), 그리고 다양한 건축용 필름 등을 출시한다. 특히 팬텀 필름 시리즈는 세계 최초 나노 코팅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카본-세라믹 필름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뛰어난 자외선 및 적외선 차단과 단열 효과, 선명한 색감, 그리고 10년 이상의 내구성 등 우수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카본-세라믹 필름은 기존 메탈 공법 필름의 단점인 무선 수신 장치 장애를 최소화했다. 메탈류 필름의 경우 차량 내 전자기기나 네비게이션 GPS, 하이패스 등의 송수신률을 저하시켰다. 또한 반영구적 변색 보증 기술을 바탕으로 탈·변색에 대해 10년 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레이노 코리아는 우수한 제품과 더불어 간소화된 유통구조와 상생협력에 기반을 둔 대리점 정책을 통해 국내 윈도우 필름의 생태계를 바꾸겠다는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가맹비·인테리어 변경·보증비 등 철폐, 본사와 대리점 간 직영 유통망 구축, 소비자가격 정찰제, 가맹점 상권 보증 등을 약속했다.
  
레이노 코리아 한승우 지사장은 “레이노는 윈도우 필름 제품의 개발, 제조, 유통, 시공의 전 과정에 혁신의 아이콘을 지향한다”며, “이를 통해 유통 과정은 축소하고 첨단 기술력은 강화해,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의 윈도우 필름 제품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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