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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그랜저 디젤 오늘부터 사전계약 개시…판매가 3천254만원

  • 기사입력 2014.06.09 12:11
  • 최종수정 2014.06.09 18:32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가 9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2015년형 그랜저 디젤모델의 계약 접수를 개시했다.

지난 달 29일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였던 그랜저 디젤모델은 당초 지난 달 초부터 사전 계약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보다 완벽한 품질 확보를 위해 양산 및 사전 계약을 일정을 약간 늦췄다.

2015년형 그랜저 디젤은 R2.2 E-VGT 디젤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  최고출력 202마력(ps), 최대토크 45.0kg·m에 복합연비가 리터당 14.0km로 고성능과 연료 효율성을 겸비했다.

그랜저 디젤은 모던과 프리미엄,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됐으며 시판가격은 3천254만원과 3천494만원이다.

프리미엄 모델의 경우, 그랜저 2.4 하이브리드 프리미엄 모델의 3천460만원에 비해 34만원 가량이 비싼 수준이다.

모던에는 신규 라디에이터그릴과 18인치 휠, 프로젝션 헤드램프, LED 보조제동등, 사이드 리피트 일체형 아웃사이드 미러, 가죽 및 우드그레인 스티어링 휠, 열선 스티어링 휠, 버튼 시동 스마트키, 후방 주차보조시스템, 스마트 트렁크 등이 기본으로 적용됐다.

프리미엄 모델에는 18인치 휠과 블랙베젤 HID헤드램프,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등이 기본으로 적용됐고 파노라마 썬루프(110만원), 네비게이션 패키지(109만원), 드라이빙 어시스트 패키지(88만원) 등을 옵션 사양으로 선택할 수 있다.

그랜저 디젤모델은 4-5천만원대 독일 디젤 및 일본 하이브리드 차량과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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