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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전국 주요 초등학교에 투명우산 10만개 전달

  • 기사입력 2014.06.02 10:52
  • 기자명 신승영 기자
 

현대모비스는 이달 중순까지 투명우산 10만개를 ‘2014 투명우산 나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국 주요 초등학교에 전달하겠다고 2일 밝혔다.
 
현대모비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인 ‘투명우산 나눔 행사’는 어린이들의 빗길 교통안전을 지켜주기 위해 투명우산 사용을 권장하는 캠페인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0년부터 특수 투명우산을 제작해 매년 10만개씩 무료로 배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전국 총 706개 초등학교에 전달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도 140여 초등학교에 10만개 투명우산을 전달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가 제작한 투명우산은 경량 알루미늄과 유리섬유 강화 플라스틱 소재로 제작돼 가볍고 튼튼하며 쉽게 부러지지 않는다. 또한 눈에 잘 띄도록 노란색 테두리와 손잡이로 만들어졌으며, 위급 상황을 대비해 호루라기가 달려있어 어린이 안전보호를 극대화했다.
 
이와 함께 현대모비스는 6월 한 달간 중국의 강소와 북경 법인 인근 초등학교들에도 시범적으로 투명우산을 전달하는 등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을 해외로도 확대할 방침이다.
 
현대모비스 장윤경 홍보실장은 “올해로 5년째를 맞는 투명우산 캠페인이 어린이 빗길 안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안전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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