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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이어 포드도 대규모 리콜…익스플로러 등 139만대 파워스티어링 결함

  • 기사입력 2014.05.30 10:29
  • 최종수정 2014.06.03 07:28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제너럴모터스(GM)에 이어 포드자동차도 대규모 리콜을 실시한다.

포드자동차는 30일 북미지역에서 익스플로러 등 총 139만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차량들은 파워 스티어링이 작동하지 않을 유려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미국 내에서만 판매된 차량이 118만6천대로 파악되고 있다.

리콜 대상은 2011-2013년형 익스플로러 19만5천527대, 2008-2011년형 이스케이프, 머큐리 마리너 91만5천216대 등이다.

이 외에 2010-2014년형 토러스 20만대도 일부 부품의 부식 문제로, 2006-211년형 퓨전, 머큐리 밀란, 링컨 제퍼, MKZ 등 총 8만2천576대가 매트의 가속페달 작동을 방해로 리콜을 실시한다.

포드측에 따르면 미 당국은 지금까지 이스케이프와 머큐리 마리너의 해당 모델에 대해 6 명의 부상자와 5건의 충돌사고가 발생했다는 소비자 신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또, 4월 중순 익스플로러의 파워스티어링 결함으로 15건의 사고가 발생, 2명의 경상자가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드측은 이번 리콜 비용이 어느정도 인지는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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