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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 직접키운 배추로 '사랑의 김장 나누기' 나서

  • 기사입력 2017.11.30 09:46
  • 기자명 임원민 기자
한국토요타가 지난 25일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오토데일리 임원민 기자] 한국 토요타자동차가 지난 25일 경기도 고양 산울안 민속농원에서 토요타 고객들로 구성된 약 100명의 '토요타 주말농부'들과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토요타가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한 '토요타 주말 농부' 프로그램은 고객에게 텃밭을 제공, 주말마다 손수 다양한 작물을 재배함으로써 에코 라이프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는 지난 5월부터 25가족이 각각 16.4㎡의 텃밭을 분양 받아 7개월간 다양한 종류의 친환경 채소와 과일을 재배하고, 매달 수확한 농작물의 일부는 소외계층과 함께 나누며 환경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지난 25일 실시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는 한해 동안의 토요타 주말농부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는 활동으로, 참가자들이 텃밭에서 재배한 배추 750 포기로 김장을 담가 노숙인 센터 '안나의 집'에 전달했다.

한국토요타 요시다 아키히사 사장은 "이번 행사의 취지에 공감해 주시고, 사랑의 김장 나누기에 적극 동참해 주신 2017 토요타 주말농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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