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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최고 SUV로 손꼽히는 볼보 신형 XC60, 어딜 가나 인기 폭발

  • 기사입력 2017.11.28 17:46
  • 최종수정 2017.11.30 09:46
  • 기자명 임원민 기자
볼보자동차의 프리미엄 중형 SUV 신형  XC60이 국내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오토데일리 임원민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지난 9월 출시한 중형 SUV '더 뉴 볼보 XC60'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볼보 신형 XC60은 유럽 프리미엄 중형 SUV 시장에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판매 1위를 기록한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로, 이번에 8년 만에 풀체인지 됐다.

2세대인 신형 XC60은 기존의 탁월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볼보자동차의 최신 플랫폼과 파워트레인, 디자인이 더해져 완전히 새롭게 태어났다.

여기에 스칸디나비안 감성의 인테리어, 최신 안전 기술, 편의 시스템이 더해져 올해 최고의 중형 SUV로 손꼽히고 있다.

볼보코리아에 따르면 신형 XC60은 출시 약 두 달 만에 누적 계약대수가 2천 대에 육박하고 있다.

이는 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가 제시한 연간 판매 목표인 2,500 대에 근접하는 것이다. 볼보코리아는 신형 XC60의 출고적체를 우려, 공급 물량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시에 볼보코리아는 고성능 디젤 모델인 ‘XC60 D5’를 추가로 투입하고 잠실 롯데월드몰에 팝업 스토어를 오픈하는 등 프리미엄 중형 SUV 시장에서 확실한 입지 다지기에 나서고 있다.

디젤 라인업의 최상위 모델인 더 뉴 XC60 D5는 동급 최고 수준의 옵션을 대거 적용하면서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어필한다.

동급 경쟁 모델 최초로 반자율주행 시스템을 전 트림에 적용했으며 긴급제동 시스템인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 주차 보조 시스템,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핸즈프리 테일게이트 등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시스템이 대거 기본 적용했다.

D5의 파워트레인은 4기통 디젤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을 이뤘으며 최고출력 235마력, 최대 토크 48.9kg.m의 힘을 발휘한다. 여기에 4륜구동 시스템을 기본 탑재해 안정적인 주행 성능까지 갖췄다.

D5와 함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T8도 출시됐다.

 

XC60 T8은 전기모터와 가솔린 엔진이 결합돼 최고출력 405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만의 극대화된 효율성을 자랑한다.

이 차의 1회 충전 주행거리는 26km/L이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L까지 도달하는데 5.3초 걸린다.

특히 XC60 T8의 최상위 트림인 인스크립션에는 스웨덴의 명품 유리 제조사인 오레포스(Orrefors)의 크리스탈 기어노브가 적용돼 진정한 럭셔리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XC60 D5는 모멘텀과 인스크립션,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판매 가격은 모멘텀이 6,220만 원, 인스크럽션이 6,870만 원, T8은 인스크립션 한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판매가격은 8,320만 원이다.

볼보코리아는 또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 신형 XC60 팝업 스토어를 오픈하는 등 적극적인 신차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지난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9일 동안 운영되는 볼보 잠실 팝업 스토어에는 더 뉴 볼보 XC60 화이트컬러 차량 한 대와 볼보 액세서리 및 컬렉션이 전시된다.

볼보코리아는 전시 기간동안 방문객을 대상으로 현장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으며 응모를 통해 1등 한명에게 90시리즈 2박3일간 시승기회 제공, 2등은 씨마크 호텔 1박 2일 숙박패키지, 3등은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기, 4등은 볼보 콘셉트 XC 모델카, 5등은 GCV 영화 예매권 2장을 각각 제공한다.

 

볼보코리아 관계자는 "지난 주말에만 무려 1500 명이 이벤트에 참여할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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