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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포항 지진 피해 복구 위해 20억 원 지원

  • 기사입력 2017.11.23 10:45
  • 기자명 임원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 주민들을 위해 20억 원을 지원한다.

[오토데일리 임원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15일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20억 원의 지원금을 전달한다.

현대차는 23일 윤갑한 사장이 이강덕 포항시장을 만나 지진 피해 지원금 20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지진 피해를 입은 지역의 피해 복구와 지역 주민과 이재민들의 이주비용 및 복지 지원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외에도 지난 19일부터 지진 피해차량 특별지원 서비스를 진행, 피해 차량의 수리비를 최대 50%까지 지원하고 무상 세차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피해지원에 나서고 있다.

또한 기아차는 노사합동으로 5천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했으며, 현대제철은 1억원의 성금을 별도로 기탁하고 임직원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피해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나아가 다른 계열사들도 다양한 형태의 지진 피해복구 지원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갑작스런 지진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 지역주민들에게 도움과 위로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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