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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수입차 최초 장기렌터카사업 진출

  • 기사입력 2017.11.14 10:32
  • 최종수정 2017.11.14 16:55
  • 기자명 이상원 기자
BMW코리아가 월 99만2천 원에 보험료, 통합취득세 및 자동차세가 모두 포함된 520d M 스포츠 패키지 장기 렌터카 프로그램을 내놨다.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BMW의 할부금융 및 리스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BMW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가 수입차 최초로 장기렌터카 사업에 진출한다.

지금까지 메르세데스 벤츠 등 일부 수입차 브랜드의 경우, 딜러사가 장기 렌트사업에 진출해 있었지만 수입차 브랜드가 직접 렌트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BMW가 처음이다.

BMW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는 기존의 할부, 리스 외에 BMW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금융 프로그램인 BMW 스마트 렌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BMW의 스마트 렌트는 기존의 할부와 리스로 양분된 금융 프로그램에서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수입차 브랜드 최초로 출시한 장기렌터카 프로그램이다.

특히 월 렌트 비용에 통합 취득세와 자동차세, 보험료까지 포함돼 있어 번거로운 차량 구매절차와 유지비용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BMW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의 이재준 전무는 “생애 첫 차를 수입차로 구매하는 경우, 또는 사고 이력으로 인한 보험료 할증이 부담스러운 경우, 효율적인 법인 차량 관리 방법을 찾는 기업 등 다양한 고객층에게 적합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스마트 렌트를 이용할 시 낮은 월 납입금과 함께 3년에서 5년까지의 계약기간을 고객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리스 상품과 마찬가지로 계약 기간 후 고객의 의사에 따라 차량 반납 혹은 인수도 가능하다.

BMW는 이번 스마트 렌트 출시를 기념, 11월 한정으로 2개월 간 렌트 비용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파격적인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BMW의 인기 차종인 뉴 520d M 스포츠 패키지 플러스 모델(차량 가격 7,100만 원)에 한해 선납 10%, 48개월 계약 기간의 조건으로 이용 시 11월과 12월, 2개월 렌트 비용을 무상 제공한다.

때문에 남은 기간 동안 월 99만2천 원에 보험료, 통합취득세 및 자동차세가 모두 포함된 합리적인 비용으로 차량을 마음대로 이용할 수가 있다.

이와 함께 일상에서 쉽게 파손되기 쉬운 차량 외부의 3가지 항목에 (스크래치 및 도어 칩, 덴트, 전면유리)에 대해 본인 부담금 없이 수리 받을 수 있는 ‘3 케어 프로그램’을 업계 최초로 2년 동안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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