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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어린이 교통 안전 코딩·로봇 워크숍' 진행

  • 기사입력 2017.11.13 10:51
  • 기자명 임원민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코딩·로봇 워크숍"을 진행했다.

[오토데일리 임원민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11일 경상남도 부산시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초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코딩·로봇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에 열린 '어린이 교통안전 코딩·로봇 워크숍'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로상의 위험요소 파악과 교통 법규 및 신호 준수의 중요성을 로봇 프로그래밍을 통해 교육하는 사회공헌 행사다.

르노삼성차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코딩과 교통안전 교육을 접목해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기존 보행자 입장의 교통안전 교육이 아닌 운전자 입장에서 직접 로봇자동차를 조종하며 다각적으로 안전한 교통에 대해 인지할 수 있도록 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아이들의 흥미와 학무모들의 관심이 높은 코딩을 접목함으로써 학부모와 학생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1회 부산과 2회 서울에 이어 다시 부산에서 3회째를 맞은 이번 워크숍에서는 최근 교육계의 화두인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게임화)을 강화했다.

운전자 입장에서 바라보는 위험요소를 알 수 있는 레이싱 게임을 직접 만들어 보행자가 길에서 갑자기 나타날 경우 운전자가 사고를 피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부산대학교 학생 등 25명의 자원봉사자가 이번 교육에 동참해 어린이 2.4명당 1명의 재능기부 자원봉사자가 배치됐으며 이를 통해 교육 효과를 더욱 높였다.

르노삼성차는 이번 워크숍을 비롯,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어린이 눈높이에서 인식시키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르노삼성차는 플래시몹, 거리 캠페인, 퀴즈대회, 공모전 개최 등 실질적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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