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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S의 제주도 하루 렌트비용은 얼마나?

  • 기사입력 2017.11.08 14:07
  • 최종수정 2017.11.09 15:02
  • 기자명 이상원 기자
롯데렌터카가 11월부터 테슬라모터스의 고성능 전기차 모델S를 제주도에 투입했다.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롯데렌터카가 1억 원이 넘는 테슬라의 대표 차량 ‘테슬라 모델S 90D’를 제주에 도입했다.

롯데렌터카는 8일, 미래형 전기차 테슬라 모델S 90D를 업계 최초 롯데렌터카 제주오토하우스 도입했다고 밝혔다.

롯데렌터카는 앞서 지난 5월에는 제주오토하우스에 쉐보레 볼트(Bolt) EV 12대를 도입한 바 있으며 지난해 쉐보레의 주행거리 연장 전기차(EREV)인 ‘볼트(VOLT)’와 현대자동차의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업계 최초로 도입하는 등 전기차를 적극 투입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국내에서 판매를 개시한 테슬라 모델S 90D는 시판가격이 1억1570만 원으로, 현재까지 전체 판매량이 50 대 정도에 불과한 희귀차종이다.

이 차는 1회 충전으로 최대 378km까지 주행이 가능하고 0-100km/h 가속시간 4.4초, 최고속도 250km/h로 수퍼카 수준의 퍼포먼스를 자랑하며 내부에 설치된 17인치 터치스크린을 통해 전후방 카메라는 물론 실내온도 조정, 선루프 조작, 라디오 이용 등 차량 내 거의 모든 편의 장치를 조정할 수 있다.

특히, 12개의 오디오 스피커가 장착돼 뛰어난 음질을 경험할 수 있고 전후방 모두에 트렁크 공간이 있어 충분한 수납이 가능하다.

롯데렌터카측은 테슬라 모델S 90D의 도입으로 제주를 찾는 고객들이 친환경 미래형 자동차를 경험하는 한편, 강력한 엔터테이닝 기능과 이용 편의성을 통해 제주에서의 여행을 한층 즐겁게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테슬라 모델S의 1일(24시간) 표준 대여요금은 60만 원이며, 11월 회원할인율 적용 기준 18만 원(70% 할인)부터 테슬라 차량을 이용할 수가 있다.

특히, 11월말까지 테슬라 차량을 대여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한국후지필름의 스마트폰 포토프린터 ‘피킷(PICKIT)’을 선물한다.

 

롯데렌터카는 전국 220여 개 영업망과 17만 대가 넘는 차량을 보유한 국내 1위, 아시아 1위, 세계 6위 규모의 국내 최대 렌터카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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