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타이어의 3분기 영업이익이 2,141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9%가 감소했다.

한국타이어는 2017년 3분기(7-9월기간) 글로벌 매출액이 1조8,245억 원), 영업이익이 2,141억 원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0.1%가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9.2%가 줄었다.

또, 2분기에 비해서는 매출액은 9.5%, 영업이익은 4.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11.7%를 기록했다.

한국타이어의 매출액 증가는 유럽 시장의 초고성능 타이어의 안정적인 판매와 겨울용 타이어 판매 확대가 두드러졌기 때문이다.

또, 중국시장의 초고성능 타이어 매출 급증 및 프리미엄 OE 공급 확대, 그리고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인도지역 등의 신흥시장의 판매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매출 성장에 일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