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일리 임원민 기자] 볼보기계건설코리아가 지난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7 대한민국 친환경대전'과 함께하는 강연에 참가했다.

'2017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환경 박람회로 올해는 '건강하고 안전한 착한 소비 페스티벌'을 주제로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강연에서 볼보기계건설코리아는 자사의 지속적 성장과 환경을 위한 이산화탄소 배출 및 미세먼지 절감 노력과 친환경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중장비를 소개했다.

양성모 볼보건설기계코리아 글로벌 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지난 2일 '보다 깊이 있는 환경교육'의 연사로 참가해 친환경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중장비 개발 방향 소개 및 자사의 친환경 기술과 관련 업계의 방향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양성모 부사장은 강연에서 이를 수행하기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하는 볼보건설기계의 노력을 사례로 소개했다.

그는 "볼보건설기계는 그룹 차원에서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설기계 산업의 근본을 친환경적인 방향으로 뒤바꿀 수 있도록 볼보의 기술력을 알리는 데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강연에는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외에도 세컨드비 정지은 대표, 국민대학교 윤호섭 명예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환경 관련 전문가들이 참가해 환경을 배려하는 착한 소비에 관해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202개 친환경기업과 단체가 참가해 친환경기술과 제품을 선보였으며 소비자들은 친환경적인 생활을 직접 체험하고 익히는 기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