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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어린이 교통 안전 환경 개선 위한 봉사활동 실시

  • 기사입력 2017.10.26 14:21
  • 기자명 임원민 기자
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부산 망미 초등학교에서 '안심 학교 담벼락'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오토데일리 임원민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지난 25일 어린이 교통안전 환경 개선을 위한 '안심 학교 담벼락'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벤츠와 공식 딜러사 임직원 및 아이들과미래재단 관계자 40여 명은 부산시 수영구에 위치한 망미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안전 개선 및 미화 작업에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학교 앞 주택 밀집지역 길목에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불법주차 금지 및 스쿨존 안내 표지판을 설치했으며, 학교 주변에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총 146미터에 달하는 벽화를 완성했다.

벽화에는 스쿨존 제한 속도 준수를 비롯해, 금연과 쓰레기 투기 금지 등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주변 환경 정비에 관련된 컨텐츠를 시각화해 교육적 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주목도 높은 색채와 디자인으로 사각지대를 줄여주고 교통 규칙 준수를 독려해 스쿨존 내 교통사고 예방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으로 ‘안심 학교 담벼락’ 봉사활동에 참여한 스타자동차 유재진 회장은 “부산 지역의 기업인으로서 지역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개선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모색하고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망미 초등학교 김미화 교감은 “학교 주변이 주거 밀집 지역으로 교통사고 위험 요소들을 안고 있었는데 이번에 개선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스쿨존 정비에 이어 학교에서도 교통 교육을 강화해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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