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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신형 CT200h 출시…최대 410만원 인하

  • 기사입력 2014.03.26 09:36
  • 최종수정 2014.05.02 13:44
  • 기자명 신승영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렉서스 브랜드가 26일 렉서스 강남 전시장에서 더 뉴 CT200h(THE NEW CT200h)의 미디어 출시 행사를 가졌다.
 
오는 4월2일 공식 출시될 더 뉴 CT200h는 스탠다드 모델인 Supreme과 스포츠 패키지가 탑재된 F SPORT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신형 CT200h는 ‘대중 속에서 훨씬 더 눈에 띌 수 있어야 한다’는 디자인 컨셉트 하에 스핀들 그릴을 비롯해 렉서스 브랜드 최초 블랙 루프 스킨의 투톤(two-tone) 컬러 디자인을 적용했다.
 
특히, F SPORT 모델은 독특하고 더욱 스포티하며 공격적인 외관과 인테리어 디자인적 요소를 담고, 스포츠 드라이빙에 맞게 설계된 서스펜션과 퍼포먼스 댐퍼를 적용했다.
 
신형 CT200h는 기존의 팝업 스타일의 디스플레이 모니터를 더욱 슬림해진 7인치 고정식 타입으로 바꾸어 편의성을 극대화 했다. 전모델에 동급 최대인 10개의 스피커를 채택하고, 렉서스 최초로 대나무 섬유와 대나무 숯을 재료로 한 진동판을 적용했다.
 
또한 ‘스크래치 방지 코팅’ 기술을 외장에 적용해 견고성을 높였으며, 히터가 정상적으로 작동 될 때까지 걸리는 시간을 단축시키는 기능인 PTC 히터 (Positive Temperature Coefficient Heater), 실내 조명등 자동 점멸 기능(20분) 등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번 모델은 운전하는 즐거움을 향상시킨 가운데, 차량의 핸들링 안정성과 승차감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기술이 적용된 것도 특징이다. 스팟용접을 더욱 치밀하게 범위를 확대하고, 차량구조용 접합 공법을 통해 차체 강성을 향상시켰다.
 
엔진 언더커버내에 에어로스태빌라이징핀을 추가 적용, 자연스러운 공기 흐름을 유도해 고속주행시의 뛰어난 코너링 안정성, 직진 안정성을 확보했다. 우수한 성능과 더불어 뛰어난 효율성도 겸비했다. 국내 복합 연비는 리터당 18.1km(도심: 18.6 km/l, 고속: 17.5 km/l)를 달성했다.
 
이외 TPMS (타이어공기압모니터링시스템), 동급 최다인 8개의 SRS 에어백, 넓은 시야 확보를 위한 광각 미러, 차량이 순간적으로 뒤로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하는 힐스타트 어시스턴트(HAC) 등을 적용해 동급 대비 최고 수준의 안전한 주행을 제공한다.
 
렉서스는 이전에 비해 안전∙첨단 사양이 대거 추가됐음에도 THE NEW CT200h 의 가격을 오히려 이전 모델 대비 각각 210만원과 410만원 낮춘 Supreme 3,980만원, F SPORT 4,490만원으로 책정했다.
 
Supreme 모델의 경우 기존 모델대비 약 200만원 상당의 옵션을 새롭게 추가했음에도 210만원이 인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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