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獨 폴크스바겐, 누적 생산량 1억5천만 대 돌파

  • 기사입력 2017.10.24 10:42
  • 기자명 임원민 기자
폴크스바겐이 누적 생산량 1억5천만 대를 돌파했다. (사진은 1억5천만번째 생산 차량인 골프 GTE)

[오토데일리 임원민 기자] 독일 폴크스바겐이 누적 생산량 1억5천만 대를 돌파했다.

폴크스바겐이 생산한 1억5천만번째 차량 골프 GTE모델은 노르웨이의 한 고객에게 인도됐다.

1억5천만번째 기념 모델의 새로운 주인인 투우리드 세달 크누츤(Turid Sedahl Knutsen)은 골프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엔진이 장착된 점이 마음에 들어 골프 GTE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골프 GTE에 대해 "고객에게 환경 친화적인 선택을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스포티하면서도 운전의 즐거움을 주는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크누츤은 두 대의 파사트와 폴로, 카라벨 등을 소유한 이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골프 GTE는 그의 여섯 번째 골프 차량이다.

크누츤은 이번에 구입한 골프 GTE를 통해 100% 전기 모드로 일상적인 출퇴근을 하면서 장거리 여행 등에서는 효율적인 TSI 엔진을 활용, 주행거리를 대폭 늘릴 수 있게 됐다.

폴크스바겐 브랜드 유럽 세일즈 총괄 볼프 슈테판 스페히트 박사는 "1억5천만이라는 숫자는 폴크스바겐의 오랜 전통을 상징한다"며 "유럽 내 e-모빌리티의 선진국인 노르웨이의 고객에게 GTE가 인도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