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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벨라,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 최고 등급 획득

  • 기사입력 2017.10.23 15:12
  • 기자명 임원민 기자
레인지로버 벨라가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Euro NCAP)를 통해 안전성을 입증했다.

[오토데일리 임원민 기자] 영국 재규어랜드로버의 레인지로버 벨라가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Euro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벨라는 성인 탑승자 보호 93점, 아동 탑승자 보호 85점, 보행자 보호에서는 74점을 획득했다. 

재규어랜드로버 제품 엔지니어링 전무 이사인 닉 로저스는 “강력한 고강성 경량 알루미늄 차체가 Euro NCAP에서 별 5개를 획득할 수 있는 기반이 됐다”며, 서스펜션 기술과 포괄적인 범위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들이 결합된 새로운 레인지로버 벨라는 이로써  아름다우면서도 안전한 SUV임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벨라는 충돌 보호 기능과 고급 액티브 안전 시스템을 결합해 운전자가 사고를 피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최악의 상황이 발생 시 충격을 완화하는 등의 안전성을 제공한다.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는 "레인지로버 벨라는 고속도로 주행 속도로 자동 비상 제동 시스템을 테스트한 결과 우수한 성능을 보여줬다. 특히, 측면 장벽 테스트와 측면 기둥 충돌에서 모든 핵심적인 차체 영역의 보호가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레인지로버 벨라의 알루미늄 인텐시브 모노코크 바디는 첨단 소재로 구성됐으며, 약 82% 이상이 첨단 알루미늄 소재로 구성돼 차체가 가벼워졌다. 이를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6000 시리즈 고강도 알루미늄으로 구성된 차량 측면은 하강도를 유지하면서 패널 두께를 줄인 것이 특징이며, 익스테리어 곳곳에 마그네슘 크로스 빔, 탄소 복합 소재 등 다양한 첨단 소재를 복합적으로 활용해 경량화와 우수한 충돌 보호 능력을 구현했다.

레인지로버 벨라는 국내에서는 총 6가지 트림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격은 9천850만 원부터 1억4천340만 원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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