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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코리아, 8세대 신형 캠리 출시...가격은 3,590만원부터

  • 기사입력 2017.10.19 10:17
  • 최종수정 2017.10.19 14:20
  • 기자명 박상우 기자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토요타 코리아가 8세대 신형 캠리를 출시했다.

19일 토요타코리아는 서울 한강 세빛섬에서 뉴 캠리의 프레스 컨퍼런스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8세대 뉴 캠리는 ‘보다 좋은 차 만들기’를 위한 토요타의 혁신 TNGA 플랫폼과 새롭게 개발된 2.5L 엔진 및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오감을 만족시키는 ‘전례없는 변화’로 새롭게 탄생됐다.

TNGA 적용으로 차체강성이 비약적으로 향상됐고 저중심 설계를 바탕으로 뛰어난 주행안정성을 실현했다. 

또한 새롭게 개발된 프론트 맥퍼슨 스트럿 리어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의 적용으로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확보했다.

방음재의 보강 및 최적배치를 통해 소음과 진동을 효과적으로 차단했다.

신형 캠리의 제원은 전장이 4,880mm, 전폭이 1,840mm, 전고가 1,445mm, 휠베이스가 2,825mm로 기존모델보다 전장이 30mm, 전폭이 20mm, 휠베이스가 50mm 늘어난 반면 전고는 25mm 낮아졌다.

 

8세대 캠리를 통해 새롭게 적용되는 고효율 고출력의 2.5L ‘다이나믹 포스 엔진’과 소형화 경량화 고효율화 된 새로운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결합은 지금까지의 캠리와는 확연히 구별돼 뛰어난 가속력과 우수한 연비를 구현했다. 

뉴 캠리 하이브리드 모델의 시스템 총 출력은 211 마력으로 동급 최고 수준이며, 복합연비는 16.7km/L(도심 17.1km/L, 고속도로 16.2km/L)로 연비등급 1 등급을 달성했다.

또한, 토요타의 디자인 컨셉인 ‘KEEN LOOK’을 진화시켜 다이나믹 하면서도 혁신적인 캠리만의 개성적인 스타일을 갖추고 있어 멀리에서도 시선을 빼앗는 강렬한 매력을 전달한다.

저중심 실루엣과 와이드 앤 로우 스탠스에 의한 스타일리쉬하고 역동적인 디자인은 더욱 민첩해진 드라이빙을 가능하게 해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차원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실내 디자인은 운전석과 동반석이 명확하게 구분되는 인스트루먼트 패널 레이아웃을 적용해 뉴 캠리만의 개성적이고 진보적인 느낌을 주고 있으며 최적화된 드라이빙 포지션과 개방감이 느껴지는 운전시야 그리고 인체공학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해 쾌적한 주행공간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토요타의 예방 안전 시스템인 TSS(TOYOTA SAFETY SENSE) 를 기본으로 적용했고, 동급최다 수준의 10 SRS 에어백,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와 오토 홀드, 8인치 와이드 터치 디스플레이, 9 스피커 JBL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파노라마 선루프(가솔린 모델) 등 다수의 안전 및 편의 장비가 탑재돼 있다.

뉴 캠리는 감성적이고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으로 기존 고객층은 물론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며 동시에 친환경을 사회적 이슈로 인식하고 활발하게 소통하는 보다 젊은 밀레니얼 세대까지도 타겟층으로 하고 있으며, ‘WILD HYBRID’ 라는 캠리만의 강렬한 태그라인으로 새로운 하이브리드의 세계를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신형 캠리의 가격은 가솔린이 2016년형 모델보다 220만원 오른 3,590만원, 하이브리드 모델이 210만원 오른 4,2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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