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토교통부는 포르쉐코리아와 한국닛산에서 수입·판매한 2개 차종 385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

포르쉐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카이엔 374대에서 연료필터 마개(플랜지)의 결함으로 미세한 균열이 생겨 균열부위로 연료가 샐 경우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다음달 1일부터 포르쉐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한국닛산에서 수입·판매한 인피니티 Q50 하이브리드 11대에서 운전자 에어백 인플레이터의 용접이 잘못돼 미세한 균열이 생길 가능성이 발견됐다.

균열부위로 에어백 내부의 가스가 샐 경우, 사고 시 에어백이 충분히 펼쳐지지 않을 수 있다.

해당차량은 20일부터 한국닛산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기타 사항은 해당업체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