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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80 2018년형 모델 시판, 가격 최고 70만 원 인상

  • 기사입력 2017.10.16 11:23
  • 최종수정 2017.10.16 15:47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제네시스가 G80 2018년형 모델을 16일부터 시판한다.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16일부터 상품성을 강화한 G80 2018년형 모델을 시판한다고 밝혔다.

제네시스 G80 2018년형 모델은 스포츠 디자인 패키지를 추가하고 3.3 모델 최상위 트림을 신설했으며 안전 및 편의 사양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고객 반응이 좋은 3.3T(스포츠) 모델의 다이내믹한 디자인을 3.3 모델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스포츠 디자인 셀렉션’ 패키지를 추가했다.

스포츠 디자인 셀렉션은 3.3T(스포츠) 모델과 동일한 형태의 앞과 뒤 범퍼, 라디에이터 그릴, 다크 스퍼터링 휠, 전용 스티어링 휠, 메탈 페달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3.3 모델의 프리미엄 럭셔리 및 프레스티지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다.

또, 제네시스 브랜드는 3.3 모델에 풀 LED 헤드램프, 고스트 도어 클로징으로 한층 고급스러운 최상위 트림 ‘프레스티지’를 신설했다.

여기에 첨단 주행지원 기술 ‘제네시스 액티브 세이프티 컨트롤’의 기능 중 핵심 안전 사양인 후측방 충돌 경고시스템과 주행 중 후방 영상 디스플레이를 3.3 모델 전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하고, 3.8 모델 및 3.3T(스포츠) 모델에는 제네시스 액티브 세이프티 컨트롤 전체를 기본으로 적용했다.

이와 함께 차량 실내 공기를 강제 순환시켜 미세먼지를 필터링하는 공기 청정 모드도 전 모델에 기본으로 적용했다.

G80 2018년형 모델의 판매가격은 3.3 럭셔리모델이 4,880만 원으로 종전대비 70만원, 프리미엄 럭셔리모델이 5,550만 원으로 40만 원이 각각 인상됐다.

또, 프레스티지 모델은 5,860만 원, 3.8 프레스티지 모델은 6,390만 원, 파이니스트 모델이 7,190만원, 3.3T(스포츠) 모델이 6,870만 원이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또, G80에 스마트폰 원격제어, 24시간 상담원 연결, 실시간 길 안내 등이 가능한 커넥티드 서비스인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의 무상 제공 기간을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늘리는 등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제네시스 브랜드는 G80 2018년형 모델 구매 고객에게 제공하는 제네시스 프리빌리지(Privilege) 서비스 혜택의 선택 품목에 스마트 워치 어플리케이션과 연동해 원격 시동, 문 열림. 닫힘 등의 기능 작동이 가능한 ‘제네시스 스마트 워치’를 추가했다.

이 밖에 G80 2018년형 모델 구입 고객에게 고급 디퓨져와 키링, 카드(키) 지갑으로 구성된 G80 전용 신규 악세서리 키트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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