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기아자동차가 오래된 고객 차량을 리모델링해 고객들이 원하는 차량으로 변신시켜 주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기아차는 본인의 차량에 애정이 많은 고객과 사회공헌 단체(복지. 아동)를 대상으로 자동차와 함께 한 추억과 사연을 접수 받고 총 6 대를 선정해 신차 느낌의 특별한 자동차로 리모델링 해준다고 밝혔다.

선정된 차량은 11월 중 기아차에 입고돼 리모델링 작업을 받게 되며, 12월 초에 대변신한 모습으로 고객에게 다시 인도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선정된 차량에 대해 세차와 광택 코팅, 핸들커버, 측. 후면 윈도우 썬팅을 해 주고 최신 편의사양인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 및 ‘안드로이드 올인원(내비게이션)’을 장착, 신차 느낌이 나도록 해 줄 예정이다.

여기에다 스타일 업(Style Up), 드레스 업(Dress Up), 라이프 업(Life Up), 세이프 업(Safe Up) 등 4가지의 특별한 패키지를 마련해 고객이 선택하는 대로 차량을 변신시켜 준다.

스타일 업은 개성 있는 외관 데칼을 부착하고, 휠을 도색하는 등 색다른 디자인으로 변신시켜주며, 드레스 업은 리어 스포일러와 브레이크 캘리퍼 등을 장착해 주는 패키지 프로그램이다.

또, 라이프 업은 루프 박스와 차량 측면 윈도우 커튼, 결합용 텐트 등 레저에 편리한 사양을 적용해 주며, 세이프 업은 전방 충돌 감지센서와 와이드 아웃사이드 미러, 응급 키트 등 안전 관련 사양을 적용해 준다.

이 외에, 고객들이 본인의 차량을 잘 관리할 수 있도록 차량 클리너 세트와 청소기, 차량 세척 타월 등 차량 관리 용품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에는 기아자동차 멤버십 ‘기아레드멤버스’ 고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가 있으며, 10월 31일까지 기아레드멤버스 홈페이지(http://red.kia.com)에서 신청할 수 있다.

최종적으로 선정된 고객은 11월 둘째 주 중 기아레드멤버스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차량용 공기청정기(10명), 모바일 기프티콘(50명) 등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