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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코리아, 신임 대표로 슈테판 크랩 선임

前 폴크스바겐 극동지역 영업기획 총괄 책임자 역임

  • 기사입력 2017.09.27 11:34
  • 최종수정 2017.09.27 15:17
  • 기자명 박상우 기자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폴크스바겐코리아가 신임 사장으로 슈테판 크랩을 선임했다.

27일 폴크스바겐코리아는 신임 사장으로 슈테판 크랩이 선임됐으며 다음달 1일 공식 부임한다고 발표했다.

폴크스바겐코리아는 지난 7월 3년 10개월의 임기를 마치고 폴크스바겐코리아를 떠난 토마스 쿨 전 사장 후임으로 슈테판 크랩을 선임했다.

폴크스바겐코리아의 슈테판 크랩 신임 사장은 2002년 폴크스바겐 컨설팅을 시작으로 폴크스바겐 그룹과 인연을 맺은 이후 세일즈, 마케팅 등을 두루 거쳤으며, 특히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 오랜 기간 근무한 지역 전문가다.

특히 지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의 폴크스바겐 브랜드 프리세일즈 및 마케팅 총괄 임원으로 근무하면서 한국 시장에서 폴크스바겐 브랜드의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 성과를 인정받아 2014년부터 극동지역 영업기획 총괄을 거쳐 한국을 포함한 일본, 싱가포르, 타이완, 호주 및 뉴질랜드에 이르는 광범위한 시장을 총괄하는 영업책임자로 활동했다.

슈테판 크랩 신임 사장은 “한국은 전세계 자동차 시장을 선도하는 국가 중 하나로, 폭스바겐에게는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장”이라며 "고객 및 대중들의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폭스바겐코리아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책임과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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