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판매재개 임박 폴크스바겐아우디, 골프. 파사트. A4 등 9개 모델 리콜 개시

  • 기사입력 2017.09.25 13:51
  • 최종수정 2017.09.25 16:09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가 배기가스 조작 차량에 대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25일부터 실시한다.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가 25일부터 폴크스바겐 6개 모델과 아우디 3개 모델 등 총 9개 모델에 대한 리콜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에 포함되는 차량은 2.0 리터 EA189 엔진을 장착한 폴크스바겐과 아우디의 9개 모델 8만2,291 대로, 파사트, CC, 골프 2.0, 제타 2.0 등 폴크스바겐 6개 모델 5만8,693 대와 A4, A5, A6 아우디 3개 모델 2만3,598 대가 해당된다.

대상 차량들은 30분 정도 소요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은 무상으로 실시되며, 대중교통 비용 지원 및 픽업 앤 배달 서비스 등 고객 편의를 위한 모빌리티 서비스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환경부는 지난 달 29일, 대상 차량의 기술적 조치를 통해 배출가스 기준허용치를 달성할 수 있으며, 연비나 엔진 성능 저하 등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점을 검증 후 리콜 계획서를 최종 승인했다.

한편, 아우디코리아는 오는 10월 중순 께부터 재인증이 완료된 3.0 디젤모델에 대한 판매를 재개할 예정이며 폴크스바겐코리아는 내년 2월 판매재개를 목표로 준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폭스바겐 코리아 리콜 안내 페이지 (www.vwkr.co.kr/vwdieselinfo)와 고객지원센터(080-767-0089), 아우디 코리아 리콜 안내 페이지 (www.audi.co.kr/kr/web/ko/company/diesel.html)와 고객지원센터(080-767-2834)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