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일리 임원민 기자] 포드코리아가 ‘드라이빙 스킬 포 라이프(DSFL)’의 3,4차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DSFL은 올바른 운전 교육을 통해 운전자 및 탑승자의 안전을 지키고 나아가 안전 운전 문화를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포드자동차의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3년 포드와 미국 도로 안전청 및 각계의 안전 전문가들에 의해 출범된 이 프로그램은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 등 35개 이상의 국가에서 시행됐으며, 지금까지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인원은 80만 명에 이른다.

DSFL은 국가별로 공익성과 전문성이 입증된 기관, NGO 및 안전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포드코리아 역시 DSFL의 공익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작년부터 생활 안전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공익법인 한국생활안전연합과의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포드코리아는 지난해 국내에서 최초로 DSFL을 시작했으며, 올해는 총 4회에 걸쳐 240 명을 대상으로 실제 도로 주행상황에서 적용 가능한 안전 운전 기술과 광범위하고 통합적인 ‘안전 운전 솔루션’을 제공했다.

교육프로그램은 안전 운전을 위한 기본 소양교육, 올바른 운전자세 교정, 차량점검 및 기기조작 방법, 도로 및 속도별 제동 한계, 코너링 주행체험 등 초보운전자들에게 꼭 필요한 다양한 내용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3,4차 DSFL 프로그램은 각각 오는 10월 28일과 29일 양일에 걸쳐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인제 스피디움 실외교육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포드코리아는 참가자의 편의를 위해 강변역 동서울터미널에서 현장까지 셔틀 버스를 운행하며, 소정의 기념품 및 간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운전면허증을 소지한 20~40세 초보운전자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인원은 오는 10월 23일까지 한국생활안전연합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을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참가비는 1인당 1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