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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델파이사, 레더테크와 자율주행차량용 라이다(LiDAR) 합작개발

  • 기사입력 2017.09.19 17:53
  • 기자명 임원민 기자
미국 델파이사가 레더테크와 자율주행차량용 라이다(LiDAR) 합작개발을 진행한다.

[오토데일리 임원민기자] 미국 델파이 오토모티브가 솔리드 스테이트 라이다(LiDAR) 기술의 선두업체인 캐나다 레더테크와 사업 제휴관계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율주행기술의 선두업체인 델파이는 첨단 신호처리 독점기술을 집중 개발 중인 캐나다의 스타트업 레더테크와 저비용 코너 라이다(LiDAR) 솔루션 개발을 위해 협업을 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델파이의 글렌 데보스 부사장 겸 최고기술책임는 자율주행차량이 시장에 본격적으로 등장하게 될 시기가 점차 앞당겨지면서 솔리드 스테이트 라이다(LiDAR)에 대한 고객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레더테크 기술의 감지력 및 범위는 차량의 각 코너에 탑재되는 LiDAR 센서 솔루션에 활용하기 매우 적절하다고 말했다.

레더테크는 빛을 감지하고 거리를 표시하는 새로운 접근법을 바탕으로 한 특허 솔리드 스테이트 LiDAR 센서 기술인 레더 (Leddar)를 개발하고 보유하는 회사다.

레더테크의 센서는 자동차, 지능형 교통 시스템, 드론, 산업차량 등 다양한 모빌리티 시장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레더테크의 기술은 사고 위험 및 교통혼잡을 줄이고 교통 효율을 높이는 기술 적용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전성을 제고해 준다.

레더테크의 찰스 불랑제 CEO는 저비용으로 최고의 성능을 제공하는 솔리드 스테이트 라이다 (LiDAR) 솔루션을 개발하고 빠르게 상업화하기 위해 델파이와 긴밀하게 협력키로 했다고 말했다.

델파이는 레더테크에 소액을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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