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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체인지 된 인피니티 Q50 하이브리드 출시, 가격은 동결

  • 기사입력 2017.09.13 15:43
  • 최종수정 2017.09.13 16:14
  • 기자명 임원민 기자
인피니티가 마이너체인지된 Q50 블루스포트 모델을 국내시장에 출시한다.

[오토데일리 임원민 기자] 닛산자동차의 고급브랜드 인피니티가 마이너체인지된 'Q50  블루스포트'를 국내시장에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뉴 Q50은 인피니티 Q50S 하이브리드의 후속 모델로, 하이브리드 시스템 통합 최고 출력과 스포츠카에 버금가는 364 마력의 파워를 갖췄다.

또, 하이브리드 모델 특유의 정숙성과 효율성(복합연비 12.0km/L, 고속도로 13.4km/L, 도심 11.0km/L)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더욱 스포티한 디자인과 감성 품질을 높인 실내 사양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이와 함께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서 밝기가 향상된 헤드라이트와 강렬한 인상의 테일라이트를 적용했다.

인피니티 디자인의 대표적 요소인 더블아치 그릴은 크기가 확대됐고 하부그릴과 함께 다이아몬드 형상을 구현해 차체가 더욱 낮아보이는 효과를 줬으며, 새로운 디자인의 휠과 후면부 범퍼에 적용된 투톤 컬러가 차량의 스포티한 감성을 극대화했다. 

 

실내는 프리미엄한 느낌의 실버컬러 엠비언트 라이트와 웰컴 라이트, 계기판 조명 그리고 대시보드 상단 실버스티치까지 적용했다.

인테리어 전체에 실버 컬러의 조화를 맞춰 아늑하고 고급스러운 공간을 연출했으며, 계기판의 디자인은 더 심플해지고, 스티어링 휠은 더 작고 스포티해졌다.  

또한, 인피니티는 기어 노브에 자사의 로고를 새겨 감성을 더했으며, 음향시스템은 16개의 스피커를 탑재한 ‘보스 퍼포먼스 시리즈’로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뉴 Q50은 에센셜(Essential) 센서리(Sensory) 및 프로액티브 (ProActive) 등 세 가지 트림이 출시되며, 가격은 에센셜이 4,690만 원, 센서리가 5,790만 원, 프로액티브가 6,290만 원으로 종전 수준으로 동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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