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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수입 상용차 등록대수 7월보다 20.1% 감소한 302대

  • 기사입력 2017.09.12 11:19
  • 최종수정 2017.09.12 11:38
  • 기자명 박상우 기자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달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대수가 7월보다 20.1% 감소했다.

12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017년 8월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대수를 발표했다.

8월 등록대수는 302대로 전월대비 20.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별로 볼보트럭의 지난달 등록대수는 124대로 7월보다 9.5% 감소했다. 7월에 이어 8월에도 판매량이 감소했지만 1위를 지켰다.

트랙터, 카고, 특장 등 전부문의 판매량이 7월보다 감소했다.

트랙터가 8대 줄어든 31대, 카고가 4대 줄어든 17대, 특장이 1대 줄어든 76대로 나타났다.

2위는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차지했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전월대비 28.6% 감소한 75대를 기록했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카고의 판매량을 유지했으나 트랙터와 특장에서 부진했다.

트랙터는 7월보다 10대 감소한 18대, 특장은 15대 감소한 45대로 나타났다.

3위는 스카니아로 스카니아는 전월대비 43.4% 감소한 47대를 기록했다. 

스카니아의 경우 전 부문에서 판매량이 감소했다. 특히 트랙터가 전월보다 21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고는 7대, 특장은 8대가 줄었다.

4위는 메르세데스 벤츠로 5개 업체 중 유일하게 상승세를 기록했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지난달 등록대수는 7월보다 10% 늘어난 44대로 나타났다.

벤츠는 트랙터에서 부진했으나 특장의 판매량을 늘렸다.

트랙터는 7월보다 12대 감소한 11대로 나타난 반면 특장이 15대 늘어난 31대로 나타났다.

5위는 이베코로 이베코는 지난 7월보다 1대 감소한 12대를 기록했다. 

이베코는 트랙터 판매량을 전월대비 2대 늘렸다. 그러나 특장 판매량이 3대 감소했다.

차종별로는 전 부문에서 판매량이 감소했다.

트랙터의 지난달 판매량은 82대로 전월대비 37.4% 감소했다. 전 차종 중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고는 7월대비 10대 감소한 62대, 특장은 12대 감소한 168대를 기록했다.

버스는 단 한 대도 등록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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